Baked Yellow는,
- Writing Therapy, 손 끝에서 시작하는 셀프치유
- Questioning, 내 인생의 길과 답을 찾는 셀프질문
- Be Myself, 자신과의 소통에 진심인 내향인들의 잠재력을 지지합니다.
저마다 살아가는 방법이 있겠지요.
저는 마음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항상 종이에 끄적였습니다.
나 자신과 대화하는 거 같았고, 내가 만들어낸 존재로부터 위로받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친구들과 쪽지, 편지도 참 많이 주고 받았지요.
한 사람에게 400일 이상 연속으로 편지를 썼던 적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동창이 ‘너한테 편지 안 받아본 사람 없을 껄’이라고 말합니다.
성장과정에서 제게 가장 중요했던 건 글쓰기(Writing)이었습니다.
그때는 인지하지 못했지만 글쓰기는 제게, 명상이었던 거 같습니다.
손으로 글을 쓰는 기회가 많이 귀해지고 있습니다.
귀찮고 비효율적으로 보이기도 하는 ‘손으로 쓰는 것’에는 굉장히 많은 비밀들이 있습니다.
Baked Yellow는,
‘내가 손수 짓는 모든 것들이 나 자신과 조우하는 순간을 만든다’라는 슬로건으로
글을 쓸 기회들을 더 많이 만들고자 합니다.
내 마음을 김장한다.
베이크드 옐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