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렛저널 책에는 불렛저널 사용법과 함께 마음챙김에 대한 내용도 함께 있다. 나는 저자로부터 Writing Therapy가 명상의 한 방법이라는 것에 간접적인 동의를 얻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인간은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하며, 저장된 정보를 자신만의 메세지로 재생산하여 전달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자기만의 정보 흡수 및 전달 프로세스를 가지는 것은 경제적인 안정감에 비할 수 없는 굉장히 큰 안정감을 준다.
불렛저널은,
–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 이 두 자원을 더욱 의미있게쓰도록 도와준다.
– 자신만의 프로세스를 찾고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쓰기 도구이다.
– 플래너, 일기, 투두리스트, 스케치북을 혼합한 형태이다.
시간과 에너지, 두 자원
✔️에너지
– 산만한 사람은 차분해지고, 주변 정리를 잘하게 되며, 생산적인 사람이 된다.
데니얼 레버틴은 ‘정리하는 뇌’에서도 정보 과부하는 극심한 피로나 대마초 흡연보다 집중력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기도 했다.
– 생산적이라고, 창의적인 사람이 되 고 싶다면 디지털 기기로 인해 주의력이 분산되는 현상을 막아야 하고, 그것을 도와줄 솔루션이 불렛저널이다.
– 불렛저널링, 계획하고 기록하고 잘 기억할 수 있게 될 뿐만아니라 창의적이고, 건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게 해준다.
✔️시간
– 저자는 기술이 조용한 삶의 구석구석으로 스며들며, 집중에 방해하는 온갖 요소를 무수히 발생시켰는데, 불렛저널을 피난처를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그 피난처는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집중하도록 도와주는데 더할 나위없이 훌륭했다고 한다.
– 불렛저널은 과거를 기록하고, 현재를 정리하며,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 불렛저널은 일은 적게 하면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리고 의미없는 것을 싸다 없애버리고 진정의미있는 것을 찾아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의도적인 삶이란, 타인의 선택이 우리를 좌지우지 하기 전에 우리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 리치노튼
– 지금 하고있는 일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있을 때,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출근해서 일하는 것을 멈춘다. 더욱 혁신적이고 창의적이며,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산다. 더 열심히 일할 뿐 아니라 더 현명해진다. 그 노력이 진정으로 마음과 정신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마음목록표
‘지금 당장에 필요한 고민만 하는 것’이 시간과 에너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책에 재미있는 일화가 소개되었다.
워렌버핏은 오늘날까지 가장 성공한 투자가 중 한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전용기를 모는, 믿을 수 있는 조종사인 마이크 플린트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한 적이 있었다. 그들은 플린트의 장기 계획에 대해 논의하던 참이었는데, 버핏은 플린트에게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직업상 목표 25가지를 적어보라고 했다. 그가 작성을 마쳤을 때, 버핏은 플린트에게 그중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에 동그라미를 치라고 했다. 플린트가 대답했다. “음,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는 나의 주된 목표입니다. 그런데 다른 20가지도 막상막하예요. 여전히 나에게 중요하거든요. 적절한 때 틈틈히 그것들을 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급한 일은 아니지만, 여전히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그 말에 버핏이 대답했다.
“아니, 자네가 틀렸네, 마이크, 자네가 동그라미를 치지 않은 모든 것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야 할 목록이네. 무슨 일이 있어도, 자네가 우선순위 다섯 가지를 성공적으로 해낼 때까지 어떤 관심도 기울여서는 안 되네.”
마음목록표에 현재하고 있는 모든 일/ 해야할 일/ 하고싶은 일을 적는다.
글로 적어두면 생각을 사로잡아 정신이 맑을 때 차분하게 검토할 수 있다.
꼭 필요한가, 중요한가 확인하고 필요하지 않거나 중요하지 않은 일은 삭제!
- 주요개념
불렛저널 작성법
– 색인 : 불렛저널에서 주제와 페이지 번호를 이용하여 내용을 찾는 데 이용된다
– 퓨처로그 : 당월 이후 발생하는 미래에 할 일과 이벤트를 저장하는 데 이용된다
– 먼슬리로그 : 당월에 발생하는 할 일과 시간에 대한 개요를 보여준다
– 데일리로그 : 하루 동안의 생각을 빠르게 기록하기 위한 잡동사니 주머니 역할을 한다
– 기호만들기 : ㆍ 해야할 일, ⊙ 이벤트, – 메모, X 완료한 일, > 이전 항목에서 이동된 일/다음 달로 넘어간 일, < 예정된 일
(기호 의미가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 이것은 불렛저널 작성할 때 직접 해보면 바로 이해가 된다)
◆ 퓨처로그 순환
오늘 막 떠오른 생각이 있으면 일단 데일리로그에 적는다.
구체적인 데드라인이나 시작 날짜가 정해지면 퓨처로그의 해당 월에 옮겨 적는다.
해당 월이 되었을 때 먼슬리로그의 to do list에 적어 실행한다.
◆ 데일리로그
끊임없이 마음을 털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모든 것이 노트에 기록된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할 수 있도록. 경험을 기록하고 떠오르는 생각을 기록한다.
◆ 먼슬리로그
한발짝 떨어져서 숲은 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다. 달력페이지와 to do list를 양면에 놓이게 쓴다.
◆ 퓨처로그
확정된 upcoming 6months issues를 적는다. 색인 다음에 작성하고, 데일리로그에 쏟아낸 일 중 확정된 일을 퓨쳐로그로 이동한다.
◆ 색인 정리
◆ 페이지 표기하는 법
색인을 왔다갔다하며 찾아보지 않아도 바로 넘어가야할 페이지를 적어두면 연속해서 다음으로 넘어가기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