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 오른 사람들, 비법은 ‘글쓰기’였다.

저명한 업적들을 남긴 위인들의 작품 뒤에는 어떤 노고의 시간들이 숨어 있을까요.
위인들의 노트를 보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성장에너지를 나눠가질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1) 레오나르도 다 빈치 (Leonardo da Vinci)

The image featured here is a two-page spread from da Vinci’s Codex Leicester.
The 72-page journal was purchased by Bill Gates in 1994.

화가, 건축가, 조각가, 발명가 등으로 알려져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의 생각은 항상 시대를 앞서 있었죠.
그런 다빈치도 떠오르는 아이디어, 발명에 대한 생각, 공부한 것들을 모두 노트에 적었다고 합니다.
지금 보존되고 있는 다빈치의 노트는 약 7천 페이지 정도라고 하네요.
사진은 그 중 한장입니다.


2) 프리다 칼로 (Frida Kahlo)

20세기 영향력있는 아티스트 중 한명으로 꼽히는 프리다칼로입니다. 그녀의 일기장에는 그녀의 꿈과 생각들이 담겨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기장에 시도 썼다고 합니다.


3) 마리 퀴리 (Marie Curie)

현대물리학의 어머니인, 퀴리부인. 마리 퀴리입니다. 두번이나 노벨상을 수상한 그녀 또한 자신의 생각을 노트에 정리하곤 했죠.
위 이미지는 방사능 이론에 대한 기록입니다. 마리 퀴리의 일지 다른 소지품과 함께 파리에 국보로 지정될 정도인데요.
하지만 직업 특성상 방사능 노출 위험이 있어서 납을 댄 상자에 담겨 파리 국립박물관에 전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록은 하나의 국보로도 지정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4) 안나 플랭크 (Anne Frank)

세계 2차 대전하면 가장 많이 거론 되는 인물 중 하나인, 안나 프랭크.
전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준 사람이죠.
아우슈비츠로 끌려가기 전 숨어있던 다락방에서 쓰던 기록으로 보여집니다.
가족 중 유일한 생존자인 아버지 오토 프랭크에 의해 세상에 나오게 되었죠.
쓸모 없을 거 같은 나의 작은 이야기가 이렇게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 개인의 생각과 경험에는 절대 가벼운 것은 없음을요!


5) 마크 트웨인 ( Mark Twain) / 본명: 사무엘 랭그혼 클레멘스(Samuel Langhorne Clemens)

마크 트웨인이라는 필명의 작가, 사무엘 클레멘스. 톰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 핀 등을 쓴 작가입니다.
그는 항상 주머니에 노트를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과 영감, 다음 이야기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기록했습니다.
기록을 통해 우리는 개개인의 성격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무엇을 썼는지, 글씨체는 어떠한지 등 다양한 요소들로 자신을 표현합니다.
위 이미지에는 마크 트웨인이 등장인물 이름을 정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남은 기록이네요 🙂


6) 찰스 다윈 (Charles Darwin)

진화론을 주장한, 찰스 다윈.
위 이미지는 특정한 종의 계보를 나무 형식으로 표현한 것의 기록입니다.


7) 에밀리에 데이비스(Emilié Davis)

미국 남북전쟁 당시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이었던 에밀리에 데이비스(Emilié Davis).
그녀는 이 불안함을 일기를 쓰며 극복했습니다. 
그녀의 일기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의 삶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기록했습니다.
일상 뿐만 아니라 게티즈버그 전투에 대한 감정, 노예 해방 선언, 링컨 대통령의 사망 당시의 미국도 묘사했습니다.
그녀의 글은 이 시기 흑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8) 루이스 캐럴 (Lewis Carroll) / 본명: 찰스 도진스 (Charles Dodgson)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모험을 쓴 작가, 루이스 캐럴.
그는 10세 부터 일기를 썼다고 합니다.
그의 풍부한 상상력은 기록을 통해 하나의 작품으로 나올 수 있게 된 것이 아닐까요.


9) 토마스 에디슨 (Thomas Edison)

위대한 발명가 에디슨.
위 이미지는 평범함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생각들을 하고 지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록인 거 같습니다.
과학적인 내용보다는 일상적인 기록.
저는 이를 통해 우리가 무언가를 해내기 위해서는 감정 조절이 우선되어야 함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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